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화려한 탕롱' 새해맞이 행사

제야에 하노이 전역 30곳에서 펼쳐진 반짝한 고고도 불꽃놀이는 2025년 국가의 더욱 찬란한 미래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 “제야의 신성한 순간에 저와 같은 수백만 명의 베트남 국민은 매우 기쁘고 흥겨웠습니다. 저는 베트남 민족, 베트남 국가가 더 번영하고 강대한 나라로 발전하고, 세계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을사년에 베트남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유지하고 국민들의 마음 속에 있는 열정을 일깨우며 행복한 봄을 누리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호찌민시 중심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한자리에 모여 묵은해에서 새해로 넘어가는 순간을 함께 행복한 을사년을 기원했다. [사진: 주이 프엉]

호찌민시 내 응우옌후에 꽃 거리, 벤바익당(Bến Bạch Đằng) 공원과 불꽃놀이 행사장은 수많은 주민으로 붐볐다. 을사년에 주민들은 호찌민시가 눈부신 성과를 더 많이 달성하고, 베트남에서 경제를 선도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호찌민시 주민 르엉 아인 응우옛(Lương Ánh Nguyệt) 씨는 새해 소망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는 새해에 호찌민시가 날로 더 발전하고, 시민들이 평안한 삶을 누리게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도시 지도자들은 시민들의 생활과 복지까지 아주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효과적인 관련 정책을 이행해 왔습니다.”

한편, 떠이응우옌 고원지대 꼰뚬성에서 2025 을사년 새해맞이 불꽃놀이 축제가 꼼뚬시와 응옥호이현, 닥또현과 사터이현에서 펼쳐졌다. 묵은해에서 새해로 넘어가는 순간에 수천 명의 사람들은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을사년을 기원했다.  

꼬앙남성 호이안시에서 지방의 문화 정체성을 나타내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28일 저녁 하이퐁시에서 해군 1호 지역 사령부 부대는 조국의 국경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들과 연결해 ‘2025년 을사년 맞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붕따우시에서 해군 2호 지역 사령부 부대는 2호 지역 지도부에서 해상 복무하는 산하 부대와 시추단지의 간부와 장병 그리고 해양 경찰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