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 더욱 단결해야”

(VOVWORLD) - 12월 4일 오후 서울시에서 응우옌 쑤언 푹은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푹 주석은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가 더욱 단결하고 서로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석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 더욱 단결해야” - ảnh 1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 국빈 방문을 시작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 (사진: VOV)

한국 도착 직후에 개최된 만남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베트남 당, 국가가 시의적절하게 해외 베트남 교민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소망과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지도자들과 만나 푹 주석은 한국 측에 베트남 유학생들의 비자 여건 등을 비롯해 베트남인 공동체를 지원하고, 베트남인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인 공동체가 한국을 비롯한 선진 국가들에서 베트남인의 지혜와 가치를 높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이번 한국 국빈 방문이 양국 수교 30주년(1992-2022)을 기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양국 간 관계를 더 높은 단계로 격상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방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과 한국 간의 관계가 깊은 신뢰와 함께 모든 분야에서 효과적이고 깊이 있는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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