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 양국 관계에 적극 기여해야”
(VOVWORLD) - 한국 국빈 방문 일환으로 12월 5일 서울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 직원들과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를 만났다.
만남에서 발표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베트남과 한국 간 관계가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가장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가 단결심을 발휘하고 한국인들에게 베트남 국가와 베트남 사람에 대한 호감을 만들어 베트남의 발전과 양국 관계의 포괄적인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선진 국가에서 베트남인들이 단순한 노동자에 그치지 않고, 지식을 겸비한 고급 인력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조혁신을 촉진하고 우수한 학업 과정, 양질의 인적 자원 양성은 우리가 힘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유학생 수도 더욱 늘어나고 스타트업 숫자도 많아져야 이곳에서 베트남의 유니콘과 같은 성공기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진: VOV |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앞으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발휘해 모든 분야에서 양국 고위급 지도자들 간 약정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당국과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