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 팜 민 찐 총리, 윈난성 베트남 문화‧관광 축제 참석
(VOVWORLD) - 11월 5일 오후 중국을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윈난성 쿤밍시에서 주중 베트남 대표기관 간부와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와 만남을 가졌다.
발표하는 팜 민 찐 총리 |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과 중국 사이의 관계 증진이 베트남 외교 정책의 객관적 요구이자 전략적인 선택이며 우선순위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총리는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가 늘 양국 관계를 잘 유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단결심, 창조혁신 정신을 발휘하고 베트남 민족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법률을 지키고 중국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하면서 베트남을 위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팜 민 찐 총리는 주중 베트남 대사관들과 각 대표 기관들이 더욱 발전하는 베트남인 공동체 조성 및 구축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기를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도록 당국과 협력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총리는 동포애를 기반으로 주중 베트남인 공동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팜 민 찐 총리와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 |
같은 날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윈난성 베트남 문화‧관광 축제와 2025년 ‘베트남-중국 인문 교류의 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네 가지 내용으로 구성된 40점의 베트남 유산, 문화, 관광 사진 소개 전시회를 관람하고 ‘영원히 손에 손잡고, 진심을 지켜가리’를 주제로 한 베트남-중국 예술 프로그램을 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