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0월 19일 저녁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베트남 국회 고위급 대표단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지난 10월 17일~19일에 진행된 라오스 공식 방문과 제45차 아세안 의회연맹(AIPA) 총회 참석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번 방문에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싸이솜폰 폼비한(Saysomphone Phomvihane) 라오스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측 간의 일부 협력 문건 체결식에 참석했으며 라오스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총리와 별도의 회견을 진행했다. 또한 국회의장은 라오스 감사원장, 일부 라오스 전임 고위급 지도자, 주라오스 베트남 대사관, 베트남인 공동체와 기업 공동체와의 만남을 가졌다.
제45차 아세안 의회연맹 총회에 참석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아세안의 연대와 포괄적인 성장에 있어 의회의 역할’라는 1차 본회에서 연설했다. 그중 국회의장은 의회 간 협력은 관련 법에 근거한 아세안 공동체 건설을 위한 강력한 동력이 되고 이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 중심의 발전 정책을 추진하며, 아세안 공동체와 각 회원국의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의장은 각국 국회의회 지도부들과 별도의 양자 회동을 진행했다.
이번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의 출장은 2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당초 목표를 달성하였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당과 국가가 라오스와의 위대한 우호, 특별한 연대, 전면적인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국회가 아세안의 중심 역할 강화, 결속력 증진 및 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