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타인 먼 국회의장, 제45차 아세안 의회연맹 총회에서 연설
(VOVWORLD) - 제45차 아세안 의회연맹(AIPA) 총회의 일환으로 10월 19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1차 본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연설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1967년 설립 이후 지난 약 60년 간 아세안이 동남아시아 지역을 평화‧번영‧안정된 지역으로 발전하고 성장과 국제통합의 구심점으로서 중요한 기여를 해 왔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은 의회 간 협력은 관련 법에 기반한 아세안 공동체 건설을 위한 강력한 동력이 되고 이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 중심 발전 정책을 추진하며, 아세안 공동체와 각 회원국의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사진:베트남 통신사) |
“2025년 종합 계획 이행 상황과 2045년까지의 협력 전략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해야 합니다.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며,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모든 사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소지역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AIPA는 입법 분야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원 외교를 강화하여 아세안 회원국 정부가 설정한 연결성 강화와 포괄적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통해 정부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이날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이번 총회가 실질적인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