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14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쩐 홍 하 부 총리는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를 접견했다.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를 접견한 쩐 홍 하 부 총리 (사진: VGP) |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오영주 대사가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배출 감소,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협력을 지속 촉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 내 각종 핵심 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에 있어한국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이는 향후 베트남 정부가 우선시하는 분야로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내 교통 인프라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주 대사는 한국이 공급 사슬 보장, 디지털 전환, 과학기술, 녹색 경제, 순환 경제, 재생 에너지 등과 같은 분야에서도베트남과 협력하고 싶다고 했다. 동시에 한국은 베트남이 빠른 시일 내에 탄소배출권 시장을 형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경험을 공유하고 자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내 각종 대규모 교통 인프라 사업,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마련과 광산 분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