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엉 화 빈 부총리, “몽골은 베트남의 중요한 파트너”
(VOVWORLD) - 11월 28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쯔엉 화 빈 (Trương Hòa Bình) 부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냐마 엥흐볼드 (Nyamaa Enkhbold) 장관을 접견했다.
냐마 엥흐볼드 장관은 양국 국방부 장관이 2013년 서명한 양해각서에서 달성한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국방협력을 지속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냐마 엥흐볼드 장관은 베트남과 몽골의 국방협력이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한 신뢰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몽골 측은 양국 외교관계 수립 65주년인 2019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쯔엉 화 빈 부총리는 지난 65년간 양국 관계는 정치, 외교, 경제, 투자무역, 농업,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으며, 계속해서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쯔엉 화 빈 부총리는 몽골을 베트남의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고 말하면서, 양국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킴으로써 양국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