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8월 2일 새벽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대표단은 하노이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에 도착함으로써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의 초청에 의한 지난 7월 30일~8월 1일 일정의 인도 국빈 방문을 성공리에 마쳤다.
뉴델리를 떠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국빈 방문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인도 정치계, 재계 등과 함께 20여 개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중 총리는 드라우파디 무르무(Droupadi Murmu) 인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총리, 자그딥 단카르(Jagdeep Dhankhar) 상원의장, 옴 비를라(Om Birla) 하원의장 등과의 회담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인도 일부 정당 지도자들과의 만남 △베트남-인도 비즈니스 포럼 참석 △인도 대기업 지도부 만남 △인도 세계문제협회(ICWA) 회의 연설 △주인도 베트남 대사관 방문 및 베트남인 공동체 회합 등의 일정을 진행하였다.
이번 팜 민 찐 총리의 인도 국빈 방문에서 양국 각 부처, 기관은 의료, 법률, 사법, 외교, 교육, 농업 과학, 라디오‧텔레비전 방송, 관광, 문화 등 분야에서 총 9건에 이르는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 다른 한편으로 양국 기업들은 인프라, 후방 지원, 항공, 관광, 문화, 의약품 등 분야에서 총 10개의 협력 문건을 전달하기도 했다.
팜 민 찐 총리의 인도 국빈 방문은 베트남과 인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보다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며 심층적인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