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및 야마모토 이치타(山本一太) 군마현 지사 (사진: 즈엉 장/ 베트남 통신사)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군마현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첨단 기술 농업, 농산물 가공 및 제조 산업, 그리고 보조 산업 등 군마현이 강점을 보유한 다양한 분야에서 군마현 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도록 장려했다. 

또한 총리는 고품격의 인적자원 개발과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근로자와 연수 대상자 인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과 군마현 간 문화 교류와 민간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군마현 소재 대학과 베트남 내 대학을 연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지속가능성한 경제 구조조정,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순환 경제 개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특히 정보기술 분야에서 베트남의 고급 인력을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야마모토 이치타 군마현 지사는 디지털 전환, 인력 개발, 노동 협력, 문화 교류, 군마현 지역 내 베트남의 각종 축제 개최, 군마현 기업의 대베트남 투자 장려 등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군마현 지사는 베트남 파트너들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팜 민 찐 총리가 언급한 사항들을 비롯한 양측 간 각 협력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데 힘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