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오는 7월2일, 호아로 수용소 역사유적지에서 통킹만 사건 발생 55주년을 기념하고, 또 유네스코가 “평화의 도시”라는 명칭을 하노이에 부여한 지 20주년 되는 해를 축하하기 위해 “평화의 일기”라는 주제의 전시회가 열리게 된다.
이는 국적, 인종, 민족을 불문하고 베트남의 평화를 위해 싸운 국제사회의 친구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전시회에서는 ‘전쟁 확대’, ‘평화의 열망’, ‘내일의 메시지’라는 세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세계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단결하여 미국이 도발한 전쟁에 반대한 이야기를 시위, 세미나, 포럼, 국제 재판소, 모금운동, 헌혈 등의 반전 활동을 통하여 다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