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밧짱 도자기 공예마을,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가입에 박차 가해

(VOVWORLD) - 10월 21일과 22일, 국제 심사위원회와 세계공예협회는 하노이 자럼(Gia Lâm)현 밧짱(Bát Tràng) 공예 마을을 방문하여 유네스코 글로벌 공예 창의 도시 네트워크 가입 심사를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출장단은 옛 마을과 밧짱 전통주택을 방문하여 도예가와 장인들을 만나고, 도자기 거리, 전시관, 박물관을 둘러보았으며, 중소기업과 국제 협력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국제 심사위원단은 실제 현장 방문과 체험을 통해 밧짱의 독특한 문화, 역사적 가치, 경제적 가치, 사회적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밧짱이 전통 공예 마을의 모든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예 창의 도시 네트워크의 회원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태평양 세계공예협회의 아지즈 무르타자예프(Aziz Murtazaev) 회장은 밧짱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감탄하며, 세계 각국에 뛰어난 밧짱의 장인들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심사위원회는 밧짱 공예 마을 외에도 하동(Hà Đông)군 반푹(Vạn Phúc) 비단 마을, 타인오아이(Thanh Oai)현 쭈옹(Chuông) 논라 마을, 쯔엉미(Chương Mỹ)현 푸빈(Phú Vinh) 대나무 방직 마을, 호아이득(Hoài Đức)현 선동(Sơn Đồng) 조각 마을 등 하노이권 기타 공예 직업 마을들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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