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1월21일 서울에서 베트남 FAHASA 출판사와 한국 교보문고는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한국내 첫 베트남 서적 코너 개장식과 도서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응우옌 부 뚜 주한국 베트남대사와 대표자들은 한국에 첫 베트남 서적 코너 개장 테이프를 컷팅했다. |
개장식에서 FAHASA 사의 팜민투언 (Phạm Minh Thuận)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어 교육, 베트남어 사전, 베트남 문화, 역사, 여행, 명언, 어린이 도서 등 총 5천권에 이르는 다양한 베트남 출판사의 책을 수출하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팜민투언 이사장은 베트남 서적 코너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사람들이 베트남 책을 더욱 쉽게 접하고, 특히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베트남어를 학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시회는 11월 30일까지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다. 교보문고는 서울에서 가장 큰 서점으로, 베트남 서적이 정식적으로 한국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