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2일 한국은행 (BOK)은 2020년 1분기 한국경제 수치는 예상보다 줄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분기에 더욱 크게 감소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간 한국의 GDP는 2019년 4분기보다 1.3% 줄었으며, 이전의 1.4% 감소 예상보다는 0.1% 덜 줄었다. 이는 2008년 4분기의 3.3% 이후 가장 큰 분기별 GDP 감소이다. 2019년 동기보다 한국의 실제 GDP는 1.4% 증가하였는데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한국경제는 이전 분기보다 2% 이상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2020년 첫 분기에서 한국은 경제와 사업 분야에 큰 감소 비율을 보였는데 수출은 2019년 4분기보다 1.4%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3.6%, 제조는 1%, 서비스는 2.4% 줄었다. 개인 소비도 코로나19 때문에 1998년 1분기부터 가장 큰 수치인 6.5%나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