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함께 미래로’ 포럼 개최
(VOVWORLD) - 제30회 매경글로벌포럼이 ‘한-베 수교 30주년,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6월 23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제30회 매경글로벌포럼의 모습 [아인 응웅옌/ 베트남통신사] |
팜 빈 민 부총리는 영상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여전히 협력할 수 있는 기회와 잠재력이 많다며 베트남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개방적이고 평등한 사업 및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총리는 녹색경제, 디지털경제, 디지털전환, 청정에너지, 스마트도시, 생태도시 등과 같은 첨단과학기술 혁신 분야에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연결 촉진을 위해 베트남-한국 자유무역협정(VKFTA)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디지털 기반을 통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높여 나가자고 설명했다.
포럼에서 양국기업 대표, 학자 및 전문가들은 베트남과 한국의 상호협력 가능성, 환경변화, 위기상황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 또한 베트남에 대한 투자 기회뿐만 아니라 미래 제조업 분야 속 베트남과 한국 간 폭넓은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