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베트남 선원, 도쿄만 침몰선에서 구조
(VOVWORLD) - 주일본 베트남 대사관은 10월12일 저녁 도쿄만에서 침몰된 파나마의 Jia De 화물선에 타고 있던 두 명의 베트남 선원 중 한 명인 팜반뜩 (Phạm Văn Đức) 이 일본 해상보안청(JCG)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10월13일 오후에 밝혔다.
파나마 화물선 Jia De 호 <사진: Marine Traffic> |
대사관에 따르면 이 선원은 카나가와현, 요코하마 시에 있는 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복 중이다.
현재 베트남의 다른 선원인 응우옌 반 찌 (Nguyễn Văn Trì)는 다른 6명의 선원들과 함께 실종 상태이다.
파나마 화물선 Jia De 호는 하기비스 태풍이 발생한 10월12일 저녁 도쿄만에서 침몰하였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배 위에 모두 12명이 있었으며, 이들은 미얀마인 3명, 중국인 7명과 베트남인 2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