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코로나19 국가 방역지도위원회의 치료소위원회는 이번 주 내로 91번 확진자인 영국인 파일럿의 귀국에 앞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진료 회의를 가지기로 했다.
이는 6번째로 열리는 전국 진료 회의로, 베트남부터 영국까지 12시간 비행을 위한 호흡기 및 운동능력 등 환자의 건강을 전면적으로 확인하기 위함이다. 베트남은 예정대로 귀국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한 파일럿 다섯 명에 대해 의료 승무원을 동행시켜 이들의 건강을 지켜보도록 했다. 주베트남 영국 대사관은 91번 확진자가 7월 12일 베트남 교민 수송을 위한 하노이발 영국행 베트남항공편으로 귀국하도록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