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환경 조성
(VOVWORLD) - 베트남은 풍부한 자연자원을 보유하며 관광업 분야에서 특히 녹색관광을 발전시키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관광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원 보존과 환경 보호는 필수적인 일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으면서 녹색관광에 대한 발전 또한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다. 더욱이 베트남이 녹색관광 분야를 올바르고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주말 열린 “꽝남-녹색 관광지” 2022 국가 관광의 해 개막식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정부 각 부처와 기업 그리고 개인이 관광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행동해줄 것을 호소했다.
“2022 국가 관광의 해 주제에 맞춰 녹색환경 조성에 집중해야 합니다. 녹색 관광은 안전과 좋은 서비스를 갖추면서 또한 정부, 기업, 국민들의 약속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관광을 개발하면서도 환경과 자연자원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각 부처, 기업 공동체와 개개인 모두가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여 사회와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과 책임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녹색환경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팜 민 찐 총리 [사진: doanhnghiepvn.vn] |
총리는 여행사와 숙박 시설들이 투자 유치를 강화하며 기술을 개발하고 디지털 전환 방향으로 촉진해 나갈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방향은 현재 세계적인 추세로서, 관광객과 공급업체 또 정부 등이 서로 연결되어지는 스마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종 관광협회와 업체들은 녹색환경을 함께 조성하는 한편 환경과 경제사회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관광분야에 투자하고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나가야 할 것이다.
“잠재력과 이점을 최대한 발휘해내면서 각 지역 간 연계 및 협력을 촉진시키고 관광체인을 만들고 국민들의 창의력을 통해 경제와 관광발전에 통합된 힘이 모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세계와 역내 다른 국가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강력한 정책을 통해 베트남 관광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지역마다 대표적인 생태-인문적 가치와 역사-전통, 축제, 직업마을, 자연, 문화유산 등 강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일년 간 다양한 관광 행사들로 이루어지는 2022 국가 관광의 해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업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경제 사회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회복하면서 국제사회에 친절하고 아름다운 베트남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