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정상화 단계에 들어가고 있는 베트남은 요즘 이상적인 기후조건과 따뜻한 해수요장과 더불어 많은 명승지 및 유적지가 다시 문을 열고 있다. 베트남은 관광수요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과 재미있는 체험으로 안전한 관광지가 되고 있다.
베트남 여행을 즐기고 있는 유럽 관공객들의 모습 [사진출처: moitruong.net.vn] |
바다의 도시 다낭 (Đà Nẵng)의 도시관광청은 전역의 관광 및 서비스 기업들과 함께 “Danang Thank You 2020”이라는 관광수요촉진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 연말까지 다낭 관광객들은 가격은 인하하면서도 서비스 질은 그태로 보장하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오행산, 짬(Chăm) 족 박물관, 다낭 박물관, 미술관 등 입장료를 면제하고, 60여 군데의 체류시설에서 숙박요금을 20-50%까지 할인하고 많은 호텔에서도 음식 및 스파와 마사지 서비스 또는 호텔의 서비스 패키지 구매 시 buy 1 get 2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포함한다.
트어 티엔 – 후에(Thừa Thiên Huế)성, 다낭 (Đà Nẵng)시와 꽝남(Quảng Nam) 성은 각 지방의 관광장점을 발휘하면서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코로나19 이후 단계 관광업 회복과 진흥에 대한 연계프로그램을 공포하였다. “안전하고 친절한 트어 티엔 – 후에(Thừa Thiên Huế) - 다낭 (Đà Nẵng) - 꽝남(Quảng Nam) 관광지”를 주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정 중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 조건을 보장하며 여행사, 관광서비스와 관광객 단체를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있다.
“저희는 국내 관광수요 촉진에 대한 총리의 지시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창한 “베트남 사람, 베트남 관광” 프로그램의 원만한 수행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와 더불어, 저희는 공동의 관광상품 연계를 구축하여 이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업들의 장벽을 즉시 지원하고 해결하고, 앞으로 관광업체를 비롯한 기업공동체의 효과적인 활동을 도와줄 것입니다.”
베트남을 안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이와 같은 강력한 행동들 외에도 관광업은 질병으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고 극복하기 위해 계획들을 주도적이고 조속히 시행하고 있으며, 관광홍보와 발전촉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호찌민시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는 황 아잉 뚜엣 (Hoàng Ánh Tuyết) 하노이 시민은 다음과 같이 나눴다.
“2개월 가까이 지역사회의 신규감염 사례가 없는 것을 보면 베트남이 매우 안전한 나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호찌민시와 메콩델타 지역의 여러 성시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내수진작을 위한 방법들과 더불어 여행사들의 투어값과 숙박 비용의 할인 등으로 지금이 가장 좋은 여행 시점입니다. 저희 가족은 이번 여행에서 안도감과 편안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 정부와 외교부, 관광업 및 각 부처와 관할기관들은 비자발급 대상범위의 확대를 검토하고 전자비자발급 절차를 개혁하고 있다. 유관기관들도 2020년 말까지 패키지투어를 구매한 관광객에게 비자를 무료로 발급할 것을 제안하며 우선적으로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 관광의 매력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국내관광수요 촉진활동에서 시작하여 서비스 공급업체의 연계에 이르기까지 관광객에 대한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 투어를 조성하기 위한 통일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해외 관광객들이 베트남을 다시 찾는 이 시점에 베트남은 역시 안전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강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