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에서 베트남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베트남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청정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발전하는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말까지 전체 시스템의 총 설치 전력 용량이 약 76,620 메가와트(MW)로 베트남은 전력량에서 동남아시아 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전력 공급은 기본적인 수요에 부응해 경제 발전에 중요하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 수력발전을 비롯한 재생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는 전체 전력량의 65.6%에 달한다. 2045년 비전 2021-2030년 목표 국가전력발전계획 초안 (8호 전력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풍력량은 16,100MW, 태양에너지량은 16,500MW~18,900MW까지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베트남에서 풍력, 태양 에너지, 천연가스 등을 발전하는 것은 베트남의 필수적인 단-중-장기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황 쑤언 꾸옥(Hoàng Xuân Quốc) 롱안 1호, 2호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에너지담당이사는 가격이 높지만 천연가스를 사용하면 석탄화력보다 약 60%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므로 LNG가 화력발전과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로 전환시킬 수 있는 필수적인 다리라고 강조했다.
LNG의 중요한 문제는 바로 시장입니다. LNG의 특징은 장기적인 투자라는 점이고 LNG의 가격도 연료 가격에 맞춰 정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LNG 생산을 위한 전력 소비에 있어 수십억 달러의 투자 비용을 충당해야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해당 모형을 전개하기가 어렵습니다.
공상부 전력 및 재생에너지국 팜 응우옌 훙(Phạm Nguyên Hùng) 부국장 |
많은 투자자들은 LNG 발전소에 개인 투자본을 사용하는 것을 제안했으며 해당 사업 가속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은 신속히 기업들과 전기 판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상부 전력 및 재생에너지국 팜 응우옌 훙(Phạm Nguyên Hùng) 부국장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곧 발표할 전기 가격 조정안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저희는 전기 가격에 천연가스 가격 투입 및 표준 계약에 전기 가격을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위험 배분 등을 포함한 표준 계약에 따른 가격 체계와 가격 결정기준을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정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발전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COP26 탄소 배출 감소에 대한 베트남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현재 공상부는 8호 전기 계획과 더불어 투자자와 소비자의 상호 이익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들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