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하노이 관광청과 정보통신청은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1~2025년 수도 관광 활동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IT 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확정된 목표에 맞추어 시장 취향에 따른 규모, 전문 수준, 구체적 내용으로 국내외 관광에 대한 선전, 홍보, 개발협력의 전략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관광부문의 기관, 기업, 단체, 관련 분야의 기업, 단체, 그리고 관광객들이 상호교류, 피드백, 평가, 탐방, 거래, 상품 매매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노이 관광 웹사이트를 완성하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 체결식에서의 하노이 관광청과 하노이시 정보통신청 지도자들의 모습
[사진출처: 하노이시 정보통신청]
|
그외에 하노이 관광 중심지의 통신, 정보통신 인프라,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 정보 안내 시스탬을 완성한다. 하노이 정보통신청 응우옌 타잉 리엠 (Nguyễn Thanh Liêm)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보통신청은 하노이 관광홍보의 일정 부분을 담당하게 됩니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 우리는 하노이 관광부문을 우선시하겠습니다. 우리는 관광분야의 정보통신투자 건의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베트남의 3차 코로나19 발발이 통제된 지금 관광총국은 국내 관광이 금년 우세를 차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하노이 관광청 당 흐엉 장 (Đặng Hương Giang) 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하노이 관광청과 정보통신청의 협력은 하노이 시민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하노이 관광을 널리 홍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관광업체들에 하노이 시민이 전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을 호소합니다. 하노이는 전국 관광을 연계하는 중심이며 우리는 항상 “전국을 위한 하노이, 전국과 함께하는 하노이”라는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하노이는 관광회복의 청신호를 보여 주었다. 현재 유적지들이 다시 문을 열고 꽤 많은 관광객을 맞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 많은 방문수를 기록했다. 많은 하노이 관광업체가 새로운 투어를 개설하고 있으며, 관광 진작을 위해 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노이 관광부문은 2019년 하노이 국내총생산(GDP)의 12.54%를 기록하였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54%로 하락하였다. 2021년 4월 하노이 관광청은 2021년 관광을 진작하고 하노이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