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에 걸쳐 열린 이번 국제박람회는 친환경 건설 자재가 전시되어 있는 2,000 개의 부스로 이루어졌다. 현재 베트남의 건설자재 기술이 끊임없는 발전해 나가고 있다. 국내시장의 건설수요에 잘 부응할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널리 수출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3월말에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회 Vietbuild 국제박람회에 비하면 기업과 개인 소비자의 방문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 레마잉뚜언 (Lê Mạnh Tuấn)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는 젊은이로서 최신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제박람회를 구경하는 목표는 역시 스마트 기술 응용 제품을 알아보는 것이죠. 예를 들어, 스마트 하우스를 위한 제품들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와보니 국제박람회에는 할인 행사와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국제박람회에는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세미나, 교류 프로그램, 기업과 소비자 간의 교류 시간 등도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 조직위원인 응우엔꽝궁 (Nguyễn Quang Cung) 건설부 건설자재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박람회 개최의 목표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어떤 제품이 유행하는지 등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박람회를 통하여 어떤 기술을 응용하고 있는지 알려줌으로써 앞으로 더 좋은 기술을 응용하여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제 2회 2019국제박람회는 건설건축 기업들의 발전에 대한 견고한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베트남의 부동산-실내외장식-건설-건축자재 시장의 좋은 신호를 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