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의 즐거움에 심혈을 기울인 한 한국 교수에 관한 얘기

(VOVWORLD) - “씬짜오 비엣남!”은 2018년 3월 한국에서 출판된 배양수 교수의 새 책이다.

“씬짜오 비엣남!”라 2018년 3월 한국에서 출판된 배양수 교수의 새 책이다. 이 책의 한국어 제목은 (베트남 문화의 즐거움)이다.

구성은 10장으로 되어 있는 국가(지리, 기후, 천연자원, 농산물), 사람(각 종족, 언어) 그리고 베트남의 일상생활, 풍속, 명절, 역사, 문화예술, 정치, 경제, 베트남과 한국의 외교관계와 베트남 관광까지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두드러진 장점은 전면적, 포괄적이며 정보의 업데이트에 있다.

베트남 문화의 즐거움에 심혈을 기울인 한 한국 교수에 관한 얘기 - ảnh 1

처음에 배양수 교수는 이 책을 부산외국어대학교의 베트남어과 학생들을 위한 교재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출판사에서 일반 독자를 위한 베트남 입문서로 만들자고 제안하였고, 저자는 대중들에게 흥미 있고, 과학적이고 내용이 알차면서도 일반적이며 평이하도록 내용을 수정하는데 공을 들였다.

베트남의 문화적 측면과 마찬가지로 배경에 대해서 저자는 일반적인 규칙에 따른 두드러진 특징과 동시에 중국과 인도의 영향을 받고, 세계로의 편입시대 가운데 공업화, 현대화 과정에 있는 동남아 농경문화의 고유한 정체성을 개괄, 분석, 이해하는데 노력하였다고 한다. 관계 측면(경제, 외교)에서 저자는 늘 베트남과 한국 관계를 조명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한국 관계는 물론 베트남과 북한과의 관계를 포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많은 공을 들였으며 베트남을 이해하는 학자의 엄숙함이 느껴진다. 베트남의 명절, 종교, 풍속, 예술, 음악, 복장 등에 관해서 언급하면서, 그는 적절하고 대표적인 속담과 성어를 사용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12년 간 일하며, 공부하던 대부분의 시간을 배 교수는 하노이에서 보냈지만 베트남 전국의 여러 곳을 업무 차 또는 여행하였다. 그래서 그는 비로소 지역별 문화의 특징을 소개할 수 있었고, 각 지역의 방언을 이해할 수 있었다. 베트남 문학예술 분야는 본래 그의 전공분야이다. 배 교수는 한국인의 심혼과 동감할 수 있는 베트남의 뛰어난 작품을 아주 세밀히 고르고 소개하고 있다.   

베트남 문화의 즐거움에 심혈을 기울인 한 한국 교수에 관한 얘기 - ảnh 2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하노이사범대학교 간의 GTE 프로그램에서 발표하고 있는 배양수 교수 

한국의 스토리하우스 출판사는 세계의 문화에 관한 책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베트남 문화의 즐거움 역시 그 시리즈 중의 하나인데, 중국문화의 즐거움,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즐거움, 태국 문화의 즐거움 등을 이 출판사가 독자들에게 출판했고, 출판하는 중이다.

이 책은 크기가(23,5 cm x 17 cm)이고, 아주 예쁘게 컬러로 인쇄되었고, 400 페이지가 넘는다. 이 책은 베트남어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인, 젊은이들에게 베트남을 더욱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베트남을 더 사랑하게 만들 것이다.

베트남과 한국 문화의 가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 학과장 배양수 교수는 2001년에 하노이사범대학교 어문학과에서 국보와 같은 “한국의 춘향전과 베트남의 끼에우전 비교” 논문으로 베트남 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춘향전”을 베트남어로 번역했고, “정부음곡(당쩐꼰)”, “사이공의 흰옷(응웬반봉)”, “시인, 강을 건너다(호앙밍뜨엉)은 물론 많은 단편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문학 연구 및 번역가일 뿐만 아니라 배 교수는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과 한국이 우호 관계 속에서 아주 시급한 실천적 수요에 부응하는 응용 문학, 응용 문화의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6,000여 개의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있고, 70,000여 명의 베트남 신부가 한국 남편을 얻었다. 배 교수는 “베트남 단편소설을 통한 시장경제의 비극”이라는 논문을 발표했고, 한국 기업들에게 필요한 참고서적으로 “베트남 법규모음”이라는 번역서를 삼승출판사에서 출판했다.

베트남 문화의 즐거움에 심혈을 기울인 한 한국 교수에 관한 얘기 - ảnh 32002년 베트남 문학 세계 번역가 대회에 참석한 배양수 교수 – 하노이 문묘, 국자감 

그는 라이 따이한의 운명을 걱정하며 고민하고, 베트남전 참전으로 인한 전쟁의 상흔을 공감하고 치유하기 위하여 지은 “미스 사이공”이라는 시인 이동순 교수의 시집을 베트남어로 번역하였다.

베사모(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창립 멤버이며 총무를 맡았던 사람의 자격으로, 그는 베트남 신부를 지원하는 자문센터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단독 또는 공동저자로 “베트남의 이”", “동남아의 인간과 문화”, “베트남 문화”, 베트남의 인간과 문화” 등 여러 책과 연구 서적을 출판했다.

 “베트남에 가면, 나는 내 집에 있는 것처럼 느낀다.”

그는 라이 따이한의 운명을 걱정하며 고민하고, 베트남전 참전으로 인한 전쟁의 상흔을 공감하고 치유하기 위하여 지은 “미스 사이공”이라는 시인 이동순 교수의 시집을 베트남어로 번역하였다.

베사모(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창립 멤버이며 총무를 맡았던 사람의 자격으로, 그는 베트남 신부를 지원하는 자문센터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단독 또는 공동저자로 “베트남의 이”", “동남아의 인간과 문화”, “베트남 문화”, 베트남의 인간과 문화” 등 여러 책과 연구 서적을 출판했다.

배양수 교수-한국, 부산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 학과장

 

이어서 그는 “나는 서울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베트남어를 공부했다. 그 당시 내가 베트남어를 선택한 것은 우연이었다. 졸업 후 1988년 10월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었다. 베트남 사람들과 만나면서 나는 거리감을 느낄 수 없었다. 그 때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어려웠지만 나는 우리 집에 있는 것처럼 느꼈다. 그래서는 베트남 사람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로 결심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나는 베트남의 문학, 문화 등을 공부해야 했다. 올해 나는 60살이 되었지만 여전히 베트남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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