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호찌민 주석 고향 방문

(VOVWORLD) - 베트남 중부 지방에 위치한 응에안 (Nghệ An)성은 햇볕과 바람이 가득한 곳이며 베트남 역사상에 많은영웅과 위인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중에서도 호찌민 주석을 꼽을  있다현재 호찌민 주석의고향인  응에안 (Nghệ An) 남단 (Nam Đàn)현은 호찌민 주석의 어린 시절을 담은 유물자료,  역사 ∙ 문화 공간을  간직하고 있다.
5월 호찌민 주석 고향 방문 - ảnh 1

응에안 (Nghệ An)성 빈 (Vinh)시에서 약 15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낌리엔 (Kim Liên) 유적지구는 남단 (Nam Đàn)현 낌리엔 (Kim Liên)면과 남장면에 속한다. 205헥타르의 이 유적지구는 많은 유적지를 포함한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바로 호찌민 주석의 외가인 황쭈 (Hoàng Trù) 유적지, 호찌민 주석의 생가인 센 (Sen) 마을 유적지, 호찌민 주석의 모친인 황티로안 (Hoàng Thị Loan) 부인의 묘소이다.

호찌민 주석의 외가댁인 황쭈 마을 (Hoàng Trù), 즉 오늘날의 황쭈 (Hoàng Trù) 유적지구는 3,500제곱미터의 면적으로 황쑤언 (Hoàng Xuân) 씨 가문의 집, 호찌민 주석 외할아버지인 황드엉 (Hoàng Đường) 선생의 집, 호찌민 주석의 부모인 응우옌 신 삭 (Nguyễn Sinh Sắc) 선생과 황티로안 (Hoàng Thị Loan) 부인의 집을 포함한다. 호찌민 주석의 생가는 외할아버지 집 마당에서 지어진 3칸 초가집이다. 호찌민 주석은 여기서 태어나 5살까지 살았다. 바깥 칸은 책상과 의자가 있으며 위에 벼루와 모필의 필통이 있고 안쪽에는 책장 두 개가 놓여 있다. 여기에서 옛날 황드엉 (Hoàng Đường) 선생과 응우옌 신 삭 (Nguyễn Sinh Sắc) 선생이 자주 만나 문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제3칸에는 황티로안 (Hoàng Thị Loan) 부인의 베틀이 있다. 부인은 천을 짜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였다.  

황쭈 (Hoàng Trù) 마을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센 (Sen) 마을은 호찌민 주석의 어린 시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100년이 지났지만 센 (Sen) 마을은 옛날 모습을 여전히 잘 간직하고 있다. 여러 유적 중에서 푸른 대나무숲 아래 숨어 있는 응우옌 신 삭 (Nguyễn Sinh Sắc) 선생의 5칸 초가집을 꼽을 수 있다. 1901년부터 응우옌 신 삭 (Nguyễn Sinh Sắc) 선생은 과거 복시에서 부방 (副榜) 학위에 합격한 후 황쭈 (Hoàng Trù) 마을을 떠나 이곳으로 옮겨 1906년까지 살았다. 매우 소박하지만 포근한 가족 분위기가 있는 이 초가집은 호찌민 주석의 학습과 성장 과정을 지켜보았다. 이곳에서 호찌민 주석은 많은 애국 지사를 만났으며, 일찍부터 애국 사상이 형성되었다.

5월 호찌민 주석 고향 방문 - ảnh 2

응우옌 신 삭 (Nguyễn Sinh Sắc) 선생의 초가 집 외에 호찌민 주석의 가족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친한 이웃집도 있다. 예를 들면 호찌민 주석 할아버지인 응우옌 신 니엄 (Nguyễn Sinh Nhậm) 선생의 집, 호찌민 주석의 선생인 브엉 툭 귀 (Vương Thúc Quý) 선생의 집, 호찌민 주석이 자주 놀러갔던 꼬디엔 (Cố Điền) 대장간이 있다. 이 외에 반얀 나무와 꼭 (Cốc) 우물 유적 등도 있다. 선라 (Sơn La)시에서 온 관광객 휘황 (Huy Hoàng) 씨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이번 낌리엔 (Kim Liên) 유적지구 호찌민 주석의 생가를 방문하는 것은 2번쨰입니다. 이번에는 가족들, 손자, 손녀들과 함께 왔습니다. 저와 가족들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호찌민 주석의 고향을 방문해서 그의 생애, 업적, 혁명 정신에 대해 많은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세계의 위대한 호찌민 주석의 소박한 생활을 많이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5월에는 호찌민 주석 탄생일이 있는 만큼 우리는 여기에 와서 분향하면서 호찌민 주석을 기리고 고마움을 표명합니다.  

오늘날 낌리엔 (Kim Liên) 유적지구는 응에안 (Nghệ An)성의 돋보이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지방의 “붉은 주소”가 되었다. 이곳에 오면 국내외 관광객들이 호찌민 주석의 생애, 업적, 혁명 정신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다. 응에안 (Nghệ An)성 주민 응우옌 타인 튀 (Nguyễn Thanh Thủy) 씨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이번 5월에는 호찌민 주석이 탄생한 5 19일이 있어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낌리엔 (Kim Liên) 유적지구를 찾아  호찌민 주석이 태어난 곳을 방문하고 그의 은혜를 기립니다. 호찌민 주석 고향에서 태어난 저는 주석의 애국 정신과 모험을 이어 받아 우리 고향과 우리 나라를 계속 건설하는 데에 기여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5월은 남단 (Nam Đàn)현을 찾는 관광객들들로 붐빈다. 누구라도 호찌민 주석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을 방문하고 싶어한다. 호찌민 주석의 어린 시절로 향하는 길가에는 연꽃들이 활짝 핀 가운데  베트남 민족 영웅의 영혼과도 같이 소박하면서도 귀중한 향기가 퍼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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