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Tipsy Art에서는 자신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꼼꼼하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요. 노래방에서도 가수가 아닌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처럼, Tipsy Art에서는 화가는 아니지만, 또 심지어 붓을 한번이라도 들지 않았어도 그릴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MINH NGUYET: VOV5 한국어 방송의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What’s On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TUAN JEON: 안녕하세요! 여러분, 매일 드리는 질문이죠, 오늘은 무엇을 할까요?
MINH NGUYET: TUAN 씨가 직접 답해주시죠!
TUAN JEON: 음… NGUYET씨,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MINH NGUYET: 저는? 그냥 낙서 정도만 할 수 있어요.
TUAN JEON: 아뇨, 낙서 말고, 진짜 그림그리기를 물어보는거에요. 이번에 Tipsy Art를 미리 예약해놓았거든요. 지금 같이 갈 사람이 없어요.
MINH NGUYET: Tipsy Art 가 뭐죠?
TUAN JEON: 아, 몰라요? Tipsy Art는 베트남에서 최초의 그림예술 오락프로그램이며 현재 하노이와 호찌민 시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Tipsy Art의 드로잉 수업 모습 (사진: 인터넷) |
MINH NGUYET: 제가 그림 그릴 줄 모르는데, 어떻게 거길 가요. 창피해요.
TUAN JEON: 걱정하지 마요. Tipsy Art에서는 자신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꼼꼼하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요. 노래방에서도 가수가 아닌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처럼, Tipsy Art에서는 화가는 아니지만, 또 심지어 붓을 한번이라도 들지 않았어도 그릴 수 있는 정도로..마음을 편히 가져요.
MINH NGUYET: 정말요? 그렇다면 미리 준비할 물건이 있나요?
TUAN JEON: 아무것도 준비할 필요 없어요. 모든 도구가 거기에 준비되어 있어요. 그냥 이쁘게 입고가서 사진을 찍고 오면 돼요.
Tipsy Art는 예술에 취한이라는 의미가 있다 |
MINH NGUYET: 그러면 Tipsy Art는 드로잉 클래스죠?
TUAN JEON: 음... 일반 드로잉 클래스와는 달리 Tipsy Art는 바쁜 일상 속에서 드로잉을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어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Tipsy Art는 카페에서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을 잡아서 드로잉을 배우는 공간을 만들어요. 그러면서 참가자들이 음료수를 마시고 음악 또한 감상할 수 있어요.
MINH NGUYET: 굉장히 재미있네요. Tipsy Art는 카페에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참가자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선사하는 것이 일석이조네요.
TUAN JEON: 직접 그린 그림을 집에 걸어 놓을 수 있다면 참 좋겠어요. 제 친구들도 갔다 왔는데 그들 모두 그리는 법은 잘 모르지만 그림들이 꽤 괜찮더라구요.
MINH NGUYET: 예, 그 곳에서 색깔을 조합하고 칠하는 법을 배우면 돼요. 우리는 원래 똑똑하니까 빨리 배울 수 있을 거에요.
TUAN JEON: 그리고 사실 하루 40 만 동의 비용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물감, 붓, 이젤, 도화지를 구입할 필요가 없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 음료 또는 커피를 마시며 음악도 들을 수 있잖아요.
MINH NGUYET: 가끔 주말에는 하노이에서 어딜 가야할지 잘 모르겠던데, 여기는 의미있는 종합적인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네요!
TUAN JEON: 아! 그리고 거기에는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도 있어서 작품을 만들 때 예쁜 사진도 찍어줘요. 페이스북에 바로 과시할 수 있어요.
MINH NGUYET: 그런데 거기 어디지요?
TUAN JEON: 인터넷 홈페이지 tipsyart.vn으로 들어가서 “Mua vé” 버튼을 클릭하여 하노이 또는 호치민시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적합한 장소와 시간을 선택한 다음 돈을 지불하면 예약을 할 수 있어요. 도구와 자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이 자유롭지 않아요. 아, 그리고 이 사이트가 주로 베트남어로 쓰여져 있어서 외국인한테 좀 불편한 점도 있는 것 같아요.
MINH NGUYET: Tipsy는 취하다, 아트는 예술이라는 의미가 있어 Tipsy Art는 예술에 취한이라는 의미가 있네요. 맞아 떨어지죠?
TUAN JEON: 그러면 저는 예약해 줄게요
MINH NGUYET: 오케이! 애청취자 여러분, 그래서 우리는 주말에 휴식을 취할 장소가 생겼네요.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참 이상적인 곳이죠.
TUAN JEON: 네! 여러분 청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