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오늘 저희가 여러분들께 까오방성 내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응옥: 여러분의 베트남 생활이 더 재미있어지도록 베트남의 문화, 관광, 음식, 행사 정보를 대방출하는 시간 What’s on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홍응옥입니다.
럼니: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럼니입니다.
응옥: 럼니 씨, 요즘 하노이 날씨가 참 후덥지근한데요. 이런 날씨에 좀 멀리 시원한 곳으로 떠나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럼니: 그렇죠. 이 무더운 날씨에 그냥 집에 있으면 심심할 것 같아요. 저는 바람이 잘 통하는 넓은 공간으로 가서 자연과 함께 하고 싶어요.
응옥: 네 맞아요, 제가 까오방에 사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요즘 까오방성이 날씨가 시원하고 사진 찍기에 좋고 아름다운 관광지들이 많이 있어서, 까오방성에 오토바이로 여행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했어요.
럼니: 맞아요. 베트남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까오방성은 산이 많아서 공기가 매우 시원하다고 해요. 이번 기회에 저희가 여러분들께 까오방에 오토바이로 갈 수 있는 관광지들을 좀 소개해 드리면 어떨까요?
응옥: 참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오늘 저희가 여러분들께 까오방성 내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들을 소개해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럼니: 까오방성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훌륭한 자연 관광지가 있어 자연 탐험을 체험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여기에는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은데 그중에 바이띤 (Bãi Tình)과 맛턴 (Mắt Thần)산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바이띤 (사진: vietnamtourism.gov.vn) |
응옥: 먼저 저희가 여러분들께 바이띤에 대해 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이띤은 까오방성 중심에서 약 52km 떨어져 있으며 통농(Thông Nông) 지구에 있는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약 100ha 면적에 펼쳐진 작은 초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럼니: 관광객들이 바이띤에 가려면 까오방시에서 약 40km를 이동해서 통농지구에서 계속 13km 이상을 더 가면 타인롱(Thanh Long)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관광객들은 고갯길을 넘어야 돼서 좀 힘들겠지만 바이띤에 도착하면 이곳이 진짜 갈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 거 같아요.
응옥: 바이띤은 관광객들이 마음껏 놀고 훌륭한 풍경을 감상하고 특히 젊은이들이 사진을 찍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럼니: 여러분들은 여기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 쓰레기는 함부로 버리지 마시고 환경을 잘 보호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바이띤을 여행하시면서 타인롱면에 자오 (Dao) 소수민족의 직업 마을을 방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맛턴산 (사진: vietnamtourism.gov.vn) |
응옥: 바이띤에서 동쪽으로 약 80km 이동하시면 바이띤과 손색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맛턴산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맛턴산은 퉁(Thủng)산이라고 불리며 까오방성 짜린(Trà Lĩnh)현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 산은 탕핸(Thang Hen) 호수 면에서 50m 높이에 위치하며, 지름이 50m가 넘는 ‘눈’처럼 뚫린 동굴이 있는 독특한 곳입니다.
럼니: 여러분들은 까오방시에서 약 40km를 이동해야 해서 오토바이나 차로 이동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깊숙한 계곡으로 들어가길 원하시면 저희는 오토바이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차로 가시면 밖에서 차를 세우고 많이 걸어가야 하기 때문이에요.
응옥: 여기는 계절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기에는 시원한 날씨와 광활한 푸른 잔디밭이 있고, 반면 우기에는 ‘맛턴산’을 반사하는 거대한 거울과 같은 아주 큰 호수가 만들어집니다.
럼니: 저희는 맛턴산이 넓은 공간이 있어 여러분들이 가족과 함께 피크닉 하기에 딱 이상적인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피크닉을 하면서 자연 풍경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여러분들은 이곳에서 보트를 타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응옥: 방금 저희가 여러분들께 까오방 내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저희는 이런 정보들이 여러분들의 여행을 더 재미있게 하도록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니다. 오늘 What’s on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