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의 분홍 잔디 마을

(VOVWORLD) - 눈이 깜짝할 새에 12월이 다가와 버렸는데요. 연말에 여러 일로 바쁘시겠지만 아마 연말 여행 계획을 짜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말 – 설 관광을 위한 한 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달랏의 분홍 잔디 마을입니다!   

[TUAN JEON] :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오늘의 What’s on 프로그램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눈이 깜짝할 새에 12월이 다가와 버렸는데요. 연말에 여러 일로 바쁘시겠지만 아마 연말 여행 계획을 짜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말 – 설 관광을 위한 한 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달랏의 분홍 잔디 마을입니다!   

달랏의  분홍 잔디 마을 - ảnh 1


[LINH]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뚜언씨. 말씀해 주신 관광지는 이름부터 예뻐서 참 매력이 있는 것 같애요. 저도 옛날에 달랏에 한 번 놀러갔는데 아직도 그 아름다운 소나무 숲, 춘향 호수, 프랜 폭포, 랑비앙산, 나콜라스바리 대성당 등이 생각이 납니다. 작은 리엔 크엉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관광지도를 사면 식당, 관광명소, 카페, 호텔 등이 다 나와있는데요, 이렇게 작은 도시에 수많은 좋은 관광지가 있다니 놀랐죠. 2주동안이나 있었는데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애요.

달랏의  분홍 잔디 마을 - ảnh 2


[TUAN JEON] :

그쵸? 저도 달랏에서 역사관광지, 자연관광지, 대성당, 사원 등을 포함하여 다채로운 명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쉽게도 지난 주에 이틀밖에 시간이 없어서 다 가보지 못 했어요. 오늘은 요즘들어 인기가 있는 분홍 잔디 마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LINH] :

아직 그곳에 가보지 못해서 너무 궁금한데요. 그 마을을 구경하기에 딱 좋은 시기가 있나요? 그리고 분홍 잔디 아니고 원래 나무마리골드 (Dã quỳ)라고 불리는 걸로 알고 있어요. 11월, 12월정도에 많이 핀다고 하더라구요.

달랏의  분홍 잔디 마을 - ảnh 3


[TUAN JEON] :

그럼 두 개가 같은거죠. 분홍 잔디도 11월에 피어서 12월에 시든다고 해요. 그래서 만약 달랏의 분홍 잔디 마을에 가서 체크인하시려면 바로 비행기표 사셔서 떠나보세요.  

[LINH]  :

현재 달랏에서 금색으로 흐르는 호수 (Suối Vàng), 그리고 금계곡 (thung lũng vàng) 두 군데에서 분홍 잔디가 가장 멋지게 피고 있습니다. 따뜻한 햇빛으로 눈꽃에 이슬이 떨어지듯 사람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온 마을이 굉장히 아름다운 분홍 잔디로 가득 차 있는데요. 또 크리마스 때 특별히 예쁘게 피는 잔디라서 크리스마스 잔디라고 불리기도 해요.

[TUAN JEON] :

누나는 아직 못 가봤으면서 아주 잘 알고 있네요. 구체적으로는 우선 금계곡에 있는 분홍 잔디 마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큰 도로가 있어 45인승 차도 들어갈 수 있는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차는 티켓판매소 근처까지만 들어갈 수 있으며, 좀 더 걸어가면 잔디 논밭이 보입니다. 시작점에서 좀 더 깊이 들어가야 가장 멋있는 곳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비가 내리는 날에는 진흙길이 되니까 꼭 그 날은 피하시고요. 분홍 잔디뿐만 아니고 커다란 초록 소나무 숲도 볼 수 있으니까 젊은 사람들이 아주 붐비더라구요.

[LINH] :

 두번째 분홍 잔디 마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금계곡 관광지에서 Ankroet 거리, 띠엔 싸 생태관광지를 쭉 지나가면요, 오른쪽에 있는 텅빈 땅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작은 오솔길을 또 지나면요, 작은 샘물이 나오고, 곧 소나무 숲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마음껏 예쁜 사진들을 찍어보셔도 좋습니다.

[TUAN JEON] : 

 

 

 

 

 

 

 

 

 

 

 

 

 

 

 

 

 

 

 

 

 

 

 

 

 

 

 

 

 

 

 

 

 

 

 

 

 

 

 

 

 

 

 

 

 

 

 

 

 

 

 

 

 

분홍 잔디 마을이 있는 두 군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곳에 가실 때 주의하실 점은요,  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시면 되지만, 가는 길을 꼭 알아보고 가세요. 요즘 배낭 여행이 아주 흔해져서 오토바이 렌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하루 렌트비는 10만동 ~ 15만동 밖에 안 드니까요. 그리고 만약 운전이 힘드신다면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에 달랏은 아주 추우니까요, 따뜻한 옷도 꼭 챙기세요!

[LINH] :

곧 있으면 또 달랏에 큰 축제가 열리는데, 알고 계시죠? 바로 달랏 꽃 축제입니다. 연말에 개최되는 전국적인, 특히 젊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아주 특색있고 재미있는 페스티벌입니다. 나무와 꽃, 또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사랑하시는 분은 놓치면 안 되는 축제인 것 같애요.  

[TUAN JEON] :

청취자 여러분, 오늘 저희가 알려드린 정보가 어떠셨나요? 짧은 시간에 다 알려드리기 어려웠는데, 유익한 정보를 얻으셨죠? 저희 What’s on 프로그램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청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메일로 함께 소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LINH] :

행복한 주말이 되시고요, 저희는 다음 주 더 재미있는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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