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What’s on 프로그램 시간에 다시 만나뵙게 되어 너무나 반갑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는 Diep과 윤지 씨입니다.

(B): 네 안녕하세요? 저는 …입니다.

A: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거의 집에만 있어야 하니 따분하지는 않나요?

B: 솔직히 말하면 그렇기도 하네요~ 외출을 자주 하는 편인데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맑은 공기도 마시고 친구들이랑 카페도 가고 해야겠어요. 아직 먼 이야기인 것 같기는 하지만서도요.

A: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인터넷으로 환끼엠 호수, 호아로 형무소, 미술관 등을 방문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외출 없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B: 첫 번째는 2018년 환끼엠군 인민위원회가 개장한 웹사이트인데요, 여기에서는 환끼엠의 전경을 360도, 줌인, 줌아웃으로 마우스를 움직이며 손쉽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관광지’란에서는 산책로, 거북이탑, 환끼엠 호수, 박물관 등 관광명소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각 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음성으로 제공됩니다.

A: 문묘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투어가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최하단 ‘3D 둘러보기’란을 클릭하면 문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감도가 나오고, 외부, 전부, 문묘문, 진사비 등 각 구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음성으로 들으면서 하나하나 구경할 수 있습니다.  

B: 최근 호아로 형무소는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라디오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현재 이 채널은 전시회 ‘사랑의 불을 밝히다’ 소개 4편을 포함해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특히 젊은 층은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A: 베트남 미술관은 2020년 4월 iOS 및 안드로이드 통합 온라인 박물관 견학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모든 작품을 고화질 이미지로 감상하고, 설명문도 읽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B: 여성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여러 온라인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베트남의 유물 20만 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A:이제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네요.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이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나, 맛집, 이벤트 등이 있으면 저희 한국어팀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곧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