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What’s on 코너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오늘도, 응옥지엡과 윤지언니는 여러분께 베트남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나다.
지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What’s on 코너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오늘도, 응옥지엡과 윤지언니는 여러분께 베트남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나다.
윤지언니: 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엡과 함께 What’s on에서 진행하는저는 김윤지입니다. 오늘도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되어 기쁩니다. 이렇게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되었는데요 지금 하노이 모든 곳에서 겨울의 기운이 느껴질 수 있고, 크리스마스 시즌의 설렘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엡: 윤지언니 기억하세요? 얼마전에 저희가 What’s on 코너에서 저랑 언니가 청취자분들께 전국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한 5개 지역 중 하나인 끼엔장성에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전달했었잖아요. 이번 프로그램은 준비하는 동안 나머지 4개 지역 중 한 곳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에 관한 재미있는 정보를 발견했는데요, 오늘은 윤지 언니와 청취자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윤지언니: 당연히 기억하고 있죠, 그 4개 지역이 바로 까인 화(Khánh Hòa), 다낭(à Nẵng), 꽝남(Quảng Nam), 꽝닌(Quảng Ninh)인데, 우리 지엡씨가 어떤 명소를 소개하고 싶을지 궁금하네요.
지엡: 네 저는 오늘 언니와 청취자 여러분께 꽝남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고 호이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곳은 워낙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고 유명한 관광지라서 더 이상 설명해 드린 것이 없을 것 같은데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2022 호이안 등롱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그 개막식이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다고 합니다.
윤지언니: 오, 크리스마스 하면 항상 교회의 분위기, 크리스마스트리를 예쁘게 꾸미고 램프와 선물 상자, 아니면 어린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러 가는 산타클로스도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등롱 축제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은 새롭고 좋은 경험인 것 같네요. 지엡씨, 우리 청취자 여러분에게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 줄 수 있어요?
지엡: 네, 당연하죠. 광남성 호이안시의 전통 수공예 등롱의 연구·창조를 기리기 위해 올해 크리스마스에 '함께 호이안을 조명하자'라는 주제로 '호이안 등롱축제'를 개최하며 개막식은 12월 24일 밤에 열릴 것입니다.
2022년 호이안 등롱축제는요 “호이안 예술 등불 제작 및 아이디어 창작” 대회, “등불 배치 아트”대회, 거리-유적지-옛거리에 집들을 등롱으로 장치하기, “호이안의 추억”섬을 조명하기, 화이강에 “화이강의 밤”예술공연 과 꽃등 띄우기와 같은 활동들을 개최할 것입니다.
윤지언니: 호이안에 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등롱축제는 호이안에서 매달 열리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16세기와 17세기 사이에 호이안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번화한 무역항이었습니다. 이곳은 세계 많은 국가에서 온 수많은 상인들의 중요한 목적지이기도 했는데요, 그들은 무역 교류와 창업을 위해 이곳에 올 때 각자 집 문 앞에 걸 수 있는 등롱을 가지고 왔습니다. 시간이 지나가 지역 호이안 주민들은 그들을 따라 배우기 시작했고 행운을 빌기 위해 집 문 앞에 등롱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영향력은 오늘날까지도 유지되고 있고 1988년부터 매달 보름날에 등롱축제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매달 음력 14일마다 호이안 옛거리는 불빛과 재미있는 활동 속에서 화려하고 활기를 띠게 되었답니다.
지엡: 네 맞습니다, 그러나 이번 축제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게 되는 큰 축제이고 2022년 2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매월 열리는 축제와 마찬가지로 야간 예술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등롱에 기도와 소원을 쓸 수 있도록 서예 활동과 더불어 등의 종류 소개; 등불 만들기, 사진전 코너, 등롱 장인과 방문객 교류 등의 부대 활동도 진행됩니다.
윤지언니: 네, 더욱이 이번 축제에 오시면 확실한 것 한 가지는요, 방문객들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좋은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살아간 대도시에서 올해 크리스마스에 끼어들고 싶지 않은 분들께 호이안에 가서 이 특별한 축제를 경험하고 꽃등불로 행복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진 계획이 될 것이라 확실합니다.
지엡: 네 이제, 이번주 What’s on 코너가 마쳐야 할 시간이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청취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도 더 많은 유익하고 재미 있는 정보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