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올해 부산 영화 페스티벌이 홍콩의 “Septet: The Story of Hong Kong” 영화를 필두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는 타마루 코타로 (Tamaru Kotaro) 감독의 일본 영화 “Josee, the Tiger and the Fish”이다.
주최측은 올해 영화 페스티벌의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개막식,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 환영식, 축하 파티 등 사람이 직접 모여 참여하는 모든 행사를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팬과 영화 제작팀 간의 만남, 또한 다른 교류도 취소되거나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실제로 유지되는 행사는 부산영화센터의 5개 상영실에서 진행되는 영화상영이다.
부산 페스티벌에 대한 참가영화의 수도 상당히 줄었다. 매년 영화 페스티벌 참가하는 장편 및 단편 영화는 약 300개였는데, 올해는 68개국과 영토에서 온 영화 192편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