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베트남 디지털 경제, 210억 달러 달성

(VOVWORLD) - 베트남 디지털 경제는 그동안 강력한 성장을 거두며 앞으로 몇 년간 베트남 GDP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부는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구축이 ‘세계적 추세이자, 요구’라고 여기며 4차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많은 방침과 정책을 마련해왔다. 현재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내 디지털 경제 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최근 미국의 구글, 베인, 싱가포르의 테마섹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1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시장 보고서 (e-Conomy SEA 2021)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 인터넷 경제는 210억 달러를 기록하며 국가 GDP의 5% 이상을 기여했으며, 2015년 대비 7배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2025년 570억 달러(연간 성장률 약 29%)로 동남아시아에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알파베타가 발행한 ‘베트남 디지털 경제 잠재력’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과학기술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2030년 베트남에 74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으며 이는 2020년 베트남 GDP의 2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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