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B조 경기, 일본서 진행 가능
(VOVWORLD) - 최근 일본은 아시아축구연맹 (AFC)가 홈-어웨이 경기 방식 대신 모든 팀을 한 곳에 모아 일정을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할 경우 B조의 경기 장소를 일본으로 할 것을 요청했다.
AFC는 2022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2개 팀에 경기 방식 변경 가능성에 대해 통보했다. 일본은 인프라와 편리성 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시기적으로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개최한 직후이기도 하다.
현재 베트남 대표팀은 9월 2일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하노이에 모여 경기 방식 변동에 대비하고 있다. 베트남 대표팀은 사상 최초로 월드컵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호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