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1차 동북부 지역 소수민족 문화·스포츠·관광 축제

(VOVWORLD) - 2024년 제11차 동북부 지역 소수민족 문화·스포츠·관광 축제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랑선(Lạng Sơn)성 랑선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박장, 박깐, 까오방, 하장, 뚜옌꽝, 빈푹, 타이응우옌  및 랑선 등  8개의 성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동북부 지역의 문화: ‘정체성, 통합 그리고 전파’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동북부 지역 내 소수민족의 전통 문화 의례와 축제의 일부 공연 △지방별 전통 문화 상품 전시 및 홍보 공간 △동북부 지방 소수민족의 전통 의복 공연 및 민간 예술 대회 △동북부 지방 내 각 소수민족 사진 전시회(주제: 민족 문화 정체성 보존 및 발휘) △줄다리기, 죽마 타기 대회 △관광 가이드 대회 △ ‘동북부 문화 관광’ 학술 회의 등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오는 11월 2일 저녁 랑선시 훙브엉(Hùng Vương)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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