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PA-45’ 베트남, 각국 의회와 다방면 협력 관계 확대
(VOVWORLD) - 2024년 아세안 의회연맹(AIPA) 총회 의장국인 라오스의 싸이솜폰 폼비한(Saysomphone Phomvihane)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 국회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라오스를 공식 방문하고 ‘아세안의 연대 강화 및 포괄적인 성장 촉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45차 아세안 의회연맹 총회(AIPA-45) 참석 일정을 진행한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베트남 국회 고위급 대표단이 제45차 아세안 의회연맹 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포괄적인 다자 외교 및 국제 통합이라는 베트남의 외교 방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세계와 동남아시아의 각종 의회 협력에서 국회를 포함한 베트남의 역할과 위상을 높여 베트남 당과 국가의 공공 외교 노력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는 아세안 의회연맹의 활동에 있어 베트남 국회의 적극적이며 실질적인 역할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라오스의 아세안 의회연맹 의장국 역할에 대한 베트남의 지지를 표명하며 베트남 의회 회원들과 함께 아세안의 단결과 중심 역할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아세안 의회연맹과 파트너들 간의 관계를 강화하여 아세안 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총회의 1차 본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다자 회의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아세안 내외 각국 국회, 의회 고위급 지도자와 회동을 가질 예정으로 이는 베트남과 각국 국회들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