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m Binh Minh 부총리, 싱가포르 외무부장관 방문
(VOVWORLD) - 7월 31일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중인 Pham Binh Minh 부총리는 Vivian Balakrishnan 싱가포르 외무부장관과 만남을 가졌다. 양측은 세계 및 지역 포럼, 특히 아세안에서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총리는 “자강과 창조”를 주제로 한 2018 ASEAN 의장국 싱가포르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으며, 베트남은 회의에서 제의되는 모든 목표와 우선 과제들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싱가포르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베트남 동해 문제와 관련하여, 두 장관은 ASEAN이 공동의 입장과 합의한 원칙을 견지해야 하며, 회의 문건에서 이러한 관점을 충분히 표현해야 하고, 각 국이 분쟁을 확대하거나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는 모든 행동의 차단에 대한 규정과 신뢰 구축 방법을 다루는 ‘베트남 동해 분쟁 당사국 행동선언(DOC)’의 효과적인 실행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Pham Binh Minh 부총리는 베트남 동해 행동강령(COC)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싱가포르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Pham Binh Minh 부총리와 Vivien Balakrishnan 싱가포르 외무부장관은 베트남 – 싱가포르 협력센터의 활동규칙에 관한 두 정부간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같는 날 오전 Pham Binh Minh 부총리는 싱가포르 ASEAN 문화박물관에 있는 Ho Chi Minh 주석 동상에 헌화했다. 또한, Pham Binh Minh 부총리는 Halima Yacob 대통령 및 리센룽 총리를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