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구, 베트남 경제 '도약의 기회' 크다
(VOVWORLD) -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자랑하며 고소득 경제국국을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금융 기구들과 최고 경제 전문가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강력한 경제 개혁과 올바른 개발 전략 덕분에 베트남은 수년 동안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에 따르면, 전면적이고 통합적인 개혁 정책들을 계속 추진한다면 베트남과 같은 개발도상국들은 장기적으로 경제적 산출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2년에서 4년 사이 평균 1.5%~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계은행(WB)은 최신 보고에서 베트남 경제 성장 전망을 언급하며, 올해 성장률은 6.8%, 2026년에는 6.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매년 베트남에 투자되는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약 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제 투자자들에게 베트남의 매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인도의 Fibre2Fashion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동안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은 무려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은행은 베트남 GDP가 2025년 동안 6.7%, 올해 상반기에는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은 생산과 부동산 분야에 투자된 FDI 자본, 관광업의 회복, 수출 및 산업 생산의 증가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되었다.
눈에 띄는 성장 속도를 보이며, 베트남은 세계 무역 지도에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의 rnz.co.nz 사이트는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으로 인정하는 기사를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