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27일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헝가리 경제무역투자 포럼에 참석했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 헝가리 경제-무역- 투자 포럼에 참석했다. |
레 반 타인 부총리와 피터 안드라스 슈타라이 (Peter Andras Sztaray) 헝가리 대외경제 및 외교차관은 참석한 100여명의 기업 대표들에게 정보를 나눴다. 베트남 측은 헝가리가 전자, 공업, 디지털 전환, 의약학, 에너지와 특히 하이테크 농업개발, 농산물 가공산업 분야에서 강점이 있으며, 이는 베트남 또한 많은 잠재력과 이점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베트남 국회의장은 베트남 정부가 좋은 경영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하며 정치사회 및 거시경제 안정과 함께 법률, 인프라, 인적자원 등 경제 장벽 타개, 행정절차 간편화 등을 강조했다.
포럼에서 발표 중인 레 반 타인 부총리 |
헝가리 측은 헝가리 기업들이 베트남과의 무역협력을 원한다면서 양국 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향후에도 무역관계 강화에 중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양측이 의견을 나누며 양국 기업 협력과 발전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27일 오후 부다페스트에서는 베트남- 헝가리 교육협력 포럼이 열려 베트남과 헝가리 대학 대표자들이 대학교육의 디지털 전환, 베트남-헝가리 간 의약학 협력; 헝가리 대학 내 국제협력 강화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의견을 나눴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양국 대학교 간 9개 MOU 체결식에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