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시와 한국, 다양한 분야에 협력 촉진

(VOVWORLD) - 10월 5일 저녁 껀터시 인민위원회는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주호찌민시 한국 총영사관과 협력하여 2024년 껀터시 베트남-한국 문화의 날을 개막했다.

껀터시와 한국, 다양한 분야에 협력 촉진 - ảnh 1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양국 내빈들 (사진: 베트남 통신사)

2024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린 ‘껀터시 베트남-한국 문화의 날’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 관광, 음식, 교육, 무역 등을 소개하는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두 차례로 진행된 예술 공연에서는 양국의 유명 연예인과 아이돌 그룹이 참여하여 행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22년에 열린 베트남-한국 문화의 날 행사의 성공을 계승하는 의미로 진행되었으며 껀터시와 한국 파트너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껀터시 외무청과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껀터시 교육훈련청과 주호찌민시 한국교육원은 문화 교류 및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껀터시 인민위원회와 주호찌민시 한국 총영사관은 베트남과 한국 개인 및 단체로부터 6억 2200만 동(약 3,389만 원)을 모금하여, 껀터시 학습장려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과 형편이 어려운 한-베트남 가정 자녀 31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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