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19개 성시, 국무총리의 16호 지시 이행

(VOVWORLD) - 코로나19가 복잡해지고 있는 양상 속에 국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가운데 팜 민 찐 (Phạm Minh Chính) 국무총리는 16호 지시에 따른 남부지방 19개 성시 전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를 요구하였다. 
남부지방 19개 성시, 국무총리의 16호 지시 이행 - ảnh 1[사진: 베트남통신사]

구체적으로, 이전부터 16호 지시를 실시하고 있는 호찌민시, 빈즈엉성, 동나이성과 함께 껀터와 기타 남부 15개 성시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실시 기간은 14일이며 성차원의 인민위원회 위원장의 결정에 따라 7월 19일 0시 이전 지시가  이행되어야 된다.

거리두기 실시 기간 동안, 총리는 각 지방 당국으로 하여금 불우계층, 저소득층, 팬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등을 비롯한 주민들을 배려하여 식품, 식량,  생필품을 시의적절하게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질서, 안보, 안녕을 잘 보장하면서 생산과 성내 및 도시 간 물품 유통, 분배를 유지해야 하고, 방역조건을 충족하는 시설에  대해서만 계속 생산 및 경영을 허용하도록 지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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