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7월 1일~3일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연례 회의에서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 인민위원회 당 꽝 뚜(Đặng Quang Tú) 위원장은 달랏시에서 동남아시아 꽁찌엥(Cồng chiêng) 페스티벌이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베트남 떠이응우옌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꽁찌엥의 유산가치 보존과 발휘를 위해 개최된다. 이는 또한 현지의 지식과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지켜 나가고 역내 전통 음악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개최되는 해당 행사는 동남아시아 역내 각 도시에서 온 꽁찌엥 공연단을 유치해 오고 있다.
이 외에는 랑비앙 국제 음악 페스티벌이 꽃 페스티벌과 함께 달랏시의 중요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2년 한 번씩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산림의 음향’ 프로그램이 달랏시 내 국제 음악 창작 캠프로 매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