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여성박물관이 주최하는 ‘대장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 찬시(贊詩) 전시회가 보 응우옌 잡 (Võ Nguyên Giáp) 대장에 관한 시 110편으로 민족 영웅 탄생일 110주년과 베트남 인민군 창설 77주년을 맞아 12월 21일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이 110편의 시는 교사이자 시인이며 기자인 응우옌 티 미 중(Nguyễn Thị Mỹ Dung) 작가가 지난 20년 간 보 응우옌 잡 대장에 대해 쓴 찬가와 찬시이다.
전시회는 ‘디엔비엔푸 역사적 승전 이룩’, ‘민심 속의 장군’, ‘천년을 빛나리’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디엔비엔푸 역사적 승전의 기록, 보 응우옌 잡 총사령관의 일상생활, 그리고 위인에 대한 민심을 표현한다. 각 작품은 베트남통신사와 쩐 홍(Trần Hồng) 사진작가의 사진과 함께 실크스크린 패널 92개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