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반 찌엔 위원장, 제10기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역임
(VOVWORLD) - 10월 18일 오전 하노이에서 3일간의 회의 일정 끝에 제10차 베트남 조국전선 전국 대표대회가 폐막했다.
이날 대회는 397명의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위원, 67명의 주석단 위원,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총장, 2명의 담당 부위원장, 7명의 부담당 위원장을 선정했다. 그중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자 당 중앙 서기인 도 반 찌엔(Đỗ Văn Chiến) 제9기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이 계속해서 제10기 위원장 역할을 연임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도 반 찌엔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도 반 찌엔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사진: VOV) |
“저희는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혜를 발휘하고 책임감을 갖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목표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유기적이고 창의적이며 융통성 있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단결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또한 이날 폐막 세션에서 2024~2029년 임기 제10차 베트남 조국전선 전국 대표대회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는 국내외 모든 베트남 국민이 단결하여 힘을 모으고, 어려움을 기회로 위기를 극복하며, 나라의 산업화와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