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각국 신임 대사 접견
(VOVWORLD) - 10월 18일 오후 주석궁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 주재 태국 대사와 4명의 베트남 겸임 대사의 신임장을 제정했다.
발표하는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우라와디 스리피롬(Urawadee Sriphiromya) 주베트남 태국 대사를 접견했을 때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이 태국과의 무역 투자 협력 촉진을 늘 중요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기간에 대사가 베트남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양자 교역액을 조속히 250억 달러를 달성하도록 무역, 투자, 경제 연결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태국이 메콩강 경제권(GMS)을 포함한 메콩강 협력 체제들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면서 메콩강 수자원을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사용하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양국이 국방, 안보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고 각종 다자 포럼에서 서로를 지지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태국 대사는 이번 임기에 경제, 무역, 투자, 문화, 관광, 민간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과 태국 간의 관계를 더욱 높이 도약하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같은 날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코모로(Comoros), 부르키나 파소(Burkina Faso), 니제르(Niger), 수리남(Suriname) 등에서 온 4명의 베트남 겸임 대사를 접견했다. 그중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대사들이 베트남과 각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가교가 되어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