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8월 3일 하노이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에서 서기장으로 선출된 후 또 럼 서기장‧주석은 회의 결과 발표에 대한 국제 기자회견을 주재했다.
기자회견의 모습 (사진: VOV) |
기자회견에서 또 럼 서기장‧주석은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별세가 베트남 당‧민족‧국민의 보충할 수 없는 매우 큰 상실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도 베트남 전당, 전 국민과 전국 그리고 국제사회가 베트남 공산당의 훌륭한 지도자에 대한 애도를 지속 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가 발전 사업이라는 긴급한 임무 앞에서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과 중앙 집행위원회가 서기장을 비롯한 베트남 당‧국가 직명을 선출하기로 했다고 서기장이 전했다. 주석에 따르면 이는 제13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이하 제13차 대회)의 목표들을 달성하고 각급 당 위원회와 전국 대표대회의 14차 대회 준비를 위한 긴급한 요구이며 또한 베트남이 강력히 발전해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미래 전망을 지속하기 위함이다.
이날 또 럼 서기장‧주석은 당 중앙 집행위원회, 정치국, 서기국과 함께 당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경험 그리고 ‘민족 자주, 자신, 자력, 자강, 자랑’ 정신을 최대한 많이 계승하고 발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서기장은 제13차 대회가 지정한 주요 방향들과 전략적 돌파구들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독립‧자주 보장 △국방안보 잠재력 강화 △조국의 독립‧주권‧통일‧영토 보호 △조국 건설‧보호 사업에 민족 대단결의 힘 발휘 △‘국민이 국가의 뿌리’ 및 ‘국민이 주체로’ 관점들에 확고부동 △건전한 공산당 조성 등이 포함된다.
베트남 대외 정책의 우선 방향에 대해서 또 럼 서기장‧주석은 베트남 공산당 특히 13차 대회 결의의 대외 노선이 변함없이 지속 이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또 럼 주석 (사진: VGP) |
“베트남은 이 노선, 이 결의 그리고 대외 작업의 성과를 지속 효과적으로 이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제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아 기쁩니다. 베트남은 독립, 자주, 자력, 자강 관점을 지속 유지합니다. 대외 활동에 있어 국가와 민족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를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는 또한 국제와 대할 때 베트남이 따르는 지표입니다. 베트남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각종 국제 추세에 끌리지 않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베트남이 세계 다른 국가들과 친구를 합니다. 동반자와 함께 부자가 되어야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베트남의 전통입니다. 친구가 더 많이 있어야 우리의 힘을 더할 수 있습니다. 작은 국가이든 강국이든, 멀리 있는 국가이든, 가까운 이웃 나라이든 최대한 많은 우호 관계를 맺을수록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