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폰, 국내 통신사 최초로 모바일 머니 시범사업 운영
(VOVWORLD) - 베트남국가은행은 11월 19일 모비폰 통신사에 통신 계좌를 이용한 소액결제, 즉 모바일 머니의 시범사업 운영을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모비폰은 2023년 11월 18일까지 전국 규모의 모바일 머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통신사가 되었다. 모바일 머니는 고객이 은행 계좌 없이 스마트폰을 따로 조작하거나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전국 모비폰 가맹점에서 소액결제나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초기 단계에는 전국 모비폰 가맹점 600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가맹점 1만 곳까지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