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에우성 문화-관광 축제 및 야고회랑 페스티벌 개최

(VOVWORLD) - 11월 27일 저녁 박리에우시에서 2022년 박리에우 문화-관광 축제 및 야고회랑(夜古懷郞)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박리에우, 유산의 연결과 발전의 갈망’을 주제로 이 행사는 11월 27~29일까지 사흘간 25개 성시에서 온 500여 명의 예술인, 배우들의 참여로 14개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박리에우성 문화-관광 축제 및 야고회랑 페스티벌 개최 - ảnh 1개막식에서 선보인 예술 무대들 (사진: VOV)
올해 행사는 던까따이뜨(đờn ca tài tử)의 대표적인 작품인 고 까오 반 러우(Cao Văn Lầu) 음악가의 야고회랑이라는명곡의 가치를 기리고 2014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던까따이뜨 예술을 보존하고 전파하고자 하는 의미로 문화와 관광을 연계시킨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목할 만한 점이다.
개막식에서 부 득 담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문화는 민족의 근본이자 내부적인 힘이며 사회의 정신적 바탕이고 국가 발전의 목표이자 원동력이라는 것을 더욱 확실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민족 문화를 보존하고 발휘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체성이 높은 문화를 발전시키는 임무는 차세대와 전 세계 문명을 위한 우리의 책임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유산 전시, 상품 소비 연계 회의, 무역-관광 및 OCOP 상품 박람회 등 다채로운 활동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22년 투자 촉진 회의는 중앙과 각 지방 지도부, 국내외 기업 대표자 등 총 500여 명을 유치했다. 해당 행사는 박리에우성에 약 20,0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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