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방탄소년단이 12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면서 세계 음악시장에서의 한국 가수 그룹의 방점을 찍었다.
방탄소년단은, 콜드플레이, 댄 앤 셰이,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5 등 유명 가수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라는 곡으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대중들의 선택을 받은 연예계 아티스트들을 빛내기 위한 미국의 저명한 시상식으로, 1975년부터 매년 진행되었으며 2005년부터는 온라인 투표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