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SEA Games 32에서 좋은 성적 이어져
(VOVWORLD) - 5월 14일 베트남은 SEA Games 32에서 거둔 승리의 여세를 몰아가면서 에어로빅, 펜싱 등에서 3개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금메달을 따낸 쩐 응옥 투이 비(Trần Ngọc Thúy Vi)와 레 호앙 퐁(Lê Hoàng Phong) 에어로빅 선수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에 따라 베트남은 14일 오전 기준으로 90개 금메달을 보유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나가고 있다. 특히 이날 거둔 2개 금메달로 에어로빅 대표팀은 5개 에어로빅 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앞서 5월 13일 베트남은 수영, 에어로빅, 유도, 당구, 샹치, 조정, 역도, 자전거 등 여러 종목에서 총 16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중 낌 아인 끼엣(Kim Anh Kiệt) 선수는 SEA Games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한편 13일에 열린 남자 축구 부문 4강전에서 베트남 U22 팀은 2 대 3으로 인도네시아에 패배했다. 태국은 3 대 0으로 미얀마를 꺾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6일 오후 4시 미얀마를 상대로 베트남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