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안부 장관, 주베트남 스위스 특명전권대사와 만남

(VOVWORLD) - 5월 16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공안부 또 럼(Tô Lâm) 장관은 토마스 가스(Thomas Gass) 주베트남 스위스 연방 특명전권대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또 럼 장관은 오는 기간 베트남 공안부와 스위스 법집행 기관 간 협력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Δ양측 간 각급 대표단 교류 강화 Δ범죄인 인도조약과 수형자 이송 조약 협상 추진 Δ안보와 범죄방지 분야 쌍방 협력 기제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공안부 장관, 주베트남 스위스 특명전권대사와 만남 - ảnh 1베트남 공안부 또 럼(Tô Lâm) 장관과 토마스 가스(Thomas Gass) 주베트남 스위스 연방 특명전권대사

이와 더불어 법률 시행 경험, 범죄 정보 등을 공유하고, 양국과 관련된 초국가 범죄 방지에 협력해 가자고 했다. 또한 양국 법집행 기관 속 간부의 지식을 향상시키고, 양국이 가입한 국제 조약 체결·가입·이행 과정을 상호 지원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자고 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장관은 테러 방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베트남 항공 보안군 훈련을 지원해 줄 것을 스위스 측에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장관은 베트남인 공동체가 스위스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순조로운 조건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마스 가스 대사는 스위스 측이 항상 베트남 공안부와의 관계를 중요시한다며 모든 분야 특히 범죄 방지, 국가 안보 보장에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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