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통일 50주년 기념 열병식, 중‧라오스‧캄보디아 군 참여 초청
(VOVWORLD) - 4월 1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방부 차관인 호앙 쑤언 찌엔(Hoàng Xuân Chiến) 상장(上將, 대장과 중장 사이의 계급)은 주베트남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국방 무관들과의 업무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차관은 베트남 국방부가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 2025년 4월 30일) 기념식에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국방부 지도자들을 공식 초청하는 서한을 조만간 발송할 예정이며, 세 나라 국방부에 기념식 열병식 및 행진에 군인을 파견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호앙 쑤언 찌엔 차관은 베트남이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베트남의 중대한 정치적 행사이며, 베트남 혁명에 아낌없는 지원과 우정을 보내준 우방국들에게도 공동의 기쁨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베트남 국방부가 세 나라 국방부의 참여가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하고,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세 이웃 국가 간의 우정과 연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차관은 덧붙였다.